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제

한섬 ‘시스템·시스템옴므’, 파리 패션위크 디지털 프레젠테이션 공개

 

어웨이크뉴스 김명철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는 25일 ‘2023년 S/S(봄/여름)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글로벌 에디션 ‘시스템 스튜디오(SYSTEM STUDIOS)’의 디지털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파리 패션위크는 런던·밀라노·뉴욕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글로벌 4대 패션쇼’ 중 하나로, 한섬은 파리 패션위크에 지난 2019년 F/W부터 매 시즌마다 참가하고 있다. 이번이 연속 8회째 참가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스템 스튜디오의 2023년 S/S 컬렉션은 전세계적으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미국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의 영화 ‘로얄 테넌바움’(2002년 작)을 콘셉트로 해, 영화 속 캐릭터들의 스타일을 오마주(존경의 표시로 거장의 업적을 인용)한 의류 150종으로 구성된다. 영화의 다채로운 색감을 디자인에 반영한 오버사이즈 재킷과 다양한 길이의 스커트 등이 대표적이다.

 

시스템 스튜디오의 디지털 프레젠테이션은 오는 25일 오후 9시에 파리패션위크 공식 사이트에 선보여진 이후 시스템스튜디오 공식 사이트, 공식 SNS채널, 한섬의 공식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스템 스튜디오는 기존 아시아권 브랜드에서 보기 힘든 독창적인 디자인과 높은 수준의 소재 활용 방식으로 파리 현지 패션업계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섬은 2019년 처음으로 파리 패션위크에 시스템 스튜디오를 선보인 이후 프랑스 백화점인 ‘쁘렝땅’, ‘라 사마리텐(La Samaritaine)’, 캐나다 ‘허드슨베이’, 글로벌 온라인 편집숍 ‘쎈스’ 등 20여 개국 60여 개 패션·유통업체와 홀세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섬 관계자는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본격적으로 수출에 나선 지난 2019년 이후, 해외 홀세일(wholesale, 도매) 매출은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구축해 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K패션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안산시의회, 27일 2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 나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안산시의회, 27일 2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 나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