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찾아가는 입주자대표회의 대면 교육’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윤리·운영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온라인 교육 방식에 더해 해당 단지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대면 교육을 올해 3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 각각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총 15개 단지가 교육을 신청했다. 이 중 4월 현재 7개 단지에 대한 교육이 완료됐다.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관리 제도 및 관련 법령 이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실무 ▲윤리교육 및 분쟁 예방 ▲감사 사례 등으로, 각 단지의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판단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홍보의 적절성’, ‘교육 내용 만족도’ 등 모든 항목에서 참석자 전원이 ‘매우 그렇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기타 의견으로는 “설명이 매우 만족스럽다”, “몰랐던 부분을 이해하게 돼 동대표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대면 교육의 정례화와 확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연송 주택국장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의무교육을 형식적으로 이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단지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