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시민 주도 탄소중립 행사 운영 모델 정착을 위해 ‘1.5℃ 기후의병’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2026 한내천 봄꽃축제’에서 1.5℃ 기후의병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탄소중립 실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기후의병이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여부를 직접 점검해 친환경 행사 문화를 확산하고, 체계적인 운영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점검 항목은 ▲자원·물품(일회용품·인쇄물 최소화) ▲에너지·시설(전력 관리, 친환경 설비) ▲폐기물 관리(분리배출 상태) ▲실천 문화(캠페인 안내) 등 4개 분야다. 시민 인터뷰로 탄소중립 체감도를 확인하는 인식 조사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광명문화재단이 기존의 플라스틱 엑스(X)-배너를 대신해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전광판을 시범적으로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민 참여 이벤트 경품으로 대나무 칫솔 등 친환경 굿즈를 제공하며 일상 속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기후의병은 “다회용기 사용과 디지털 전광판 안내 등 시 탄소중립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기후의병의 세심한 모니터링이 시민 주도 기후행동으로 이어져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주도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개 행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모니터링 대상 행사를 14개로 확대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