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교육지원청을 비롯해 3개 학교와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영민 교육장과 올해 생태학교로 선정된 대지고 유동철 교장, 효자초 정계환 교장, 도현초 연승희 교장, 담당 교사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교별 맞춤형 생태교육 운영 지원 ▲교과·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자문 ▲생태학교 육성사업 성과평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 인력을 학교 현장에 배치, 이론 교육을 넘어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하는 용인시의 핵심 환경교육 사업이다.
시는 2023년부터 해마다 공모를 통해 지역 내 학교를 선정해 왔다. 올해 선정된 3개 학교를 포함해 총 12개교가 생태학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기준 용인 지역은 초·중·고 343학급, 학생 9149명이 생태교육에 참여하면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환경교육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앞서 용인시는 환경교육도시 제도가 시행된 2022년 10월 환경부(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서울 도봉구 등 5개 지역과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았다.
2025년 11월에는 인천시, 도봉구와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재지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용인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다른 도시 2곳과 함께 환경교육도시 재지정을 받았는데, 그동안 해왔던 생태교육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본다”며 “4년째를 맞은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사업’이 잘 진행된 것은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이다. 교육장님과 교장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중인 용인이 환경교육에서도 선도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장님과 교장선생님들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교육을 위해 시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조영민 교육장은 “환경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이상일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협약을 계기로 환경교육도시, 생태학교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