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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주시, ‘햇빛소득 시범사업’ 현장에 기후부 장관 방문

율극1리, 1.46MW 규모 태양광 발전 시범 사업 점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월 13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여주시 흥천면 율극1리에 추진중인 “햇빛소득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상수원 규제 지역의 상생 발전 방향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의장, 에너지공단 최재관 이사장 및 율극1리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단순히 시설을 구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발전설비가 창출하는 수익금으로 마을 공동체의 자립을 돕고,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한강수계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은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며, 마을공동시설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발전 수익금은 마을 주민에게 공동 배분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김성환 장관은 이날 햇빛소득 마을 조성 후보지에서 사업 진행상황 및 여주시 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규제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여주시, 한강유역환경청 및 에너지공단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흥천면 율극1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마을회관, 마을창고, 농지 등에 총 1.4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충우 시장은 “율극1리 햇빛소득 시범사업을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참고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의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충우 시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유휴화된 공동시설을 활용해 임대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주민 공동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지원사업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김성환 장관은 “임대 수익이 마을 공동기금으로 사용되는 경우라면 임대가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여주시는 정부의 4대강 보 개방 정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우려를 전하며, ‘남한강 3개 보 운영체계 유지’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장관에게 직접 전달했고, 인근 농경지의 원활한 용수 공급과 지역 경제 영향을 고려할 때, 현재의 보 운영 수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여주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성과 분석을 통해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에너지 전환 정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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