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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법원읍, 2025년 이웃돕기 기부금 누적 1억 원 돌파… 연말 따뜻한 나눔의 온기확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법원읍이 연말을 맞아 관내 기업과 지역단체,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법원읍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접수된 기부금은 현금과 현물을 합쳐 약 1억 1천2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기부 총액인 9천5백만 원보다 약 1천7백만 원 증가한 수치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의 기부 참여가 두드러졌다. 고려인삼과학이 1천만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법원읍 기업인협의회 635만 원, 린텍스주식회사 500만 원, 주식회사 푸른솔 200만 원, 세계로교회 100만 원 등이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품목의 현물 기부도 이어졌다. 여름철에는 선풍기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었으며, 겨울철에는 연탄 기부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축산물 꾸러미, 백미, 라면 등 생필품 기부도 꾸준히 이어지며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법원읍 낙우회는 매월 20만 원의 정기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초리풍경’에서는 매달 10kg들이 쌀 4포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올 한 해 동안 법원읍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의미 있는 나눔이 이어질 수 있었다”라며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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