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6.7℃
  • 구름조금서울 4.0℃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7.1℃
  • 구름조금울산 8.8℃
  • 구름조금광주 7.7℃
  • 구름조금부산 12.8℃
  • 구름조금고창 6.1℃
  • 구름많음제주 10.5℃
  • 구름조금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5.0℃
  • 맑음금산 5.1℃
  • 구름조금강진군 10.0℃
  • 구름조금경주시 9.0℃
  • 구름조금거제 8.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남양주시 평내동 사회단체·주민센터 직원, 지역 연대로 음주운전 사고 피해 유가족에 후원금 전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최근 평내호평역 인근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해, 평내동 사회단체 및 주민센터 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 200만 원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달 28일 밤 11시 50분께 경기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앞 사거리에서 음주 상태의 차량이 오토바이와 택시 등 여러 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고 5명이 부상한 안타까운 사건으로,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운전자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번 전달식은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사회의 연대와 위로의 마음을 담아 진행됐으며, 후원금은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피해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평내동 주민자치회, 노인회분회, 시민시장발전자문위, 바르게살기평내, 빛그린단, 건강걷기연맹지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방위협의회, 에코폴리스, 어머니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자유총연맹, 자율방범대, 평호사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평내동 내 17개 사회단체와 주민센터가 한뜻으로 참여한 것으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됐다.

 

김영길 평내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지역사회의 아픔은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사회단체와 주민센터 직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며 “이번 기탁이 유가족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고,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웃의 아픔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평내동 사회단체와 주민센터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유가족분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남양주시, 점프벼룩협회로부터 취약계층 지원 성금 1천만 원 기탁 받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협회 회원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추진됐다. 후원금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에서 운영한 바자회 수익금과 현장 봉사자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판매 수익의 일부로 마련돼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길문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남양주점프벼룩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남양주를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큰 힘이 되는 만큼, 시에서도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2010년

라이프·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