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도세 특별징수대책 실적 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되어, 작년 ‘장려’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세 세원 발굴 실적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재정운영과 징수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각 시군의 도세 특별징수대책 실적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도는 세정 운영 수준에 따라 시군을 3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각 그룹별 추징실적 상위 3개 시군 등 총 10곳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으며, 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 시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기간 총 122억 원의 도세 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며, 세수 증대활동비 2,700만 원과 유공 공무원 표창 등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이번 선정은 공정한 지방세 징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락 세원 발굴과 철저한 세원 관리로 공정한 지방세 징수 체계를 확립하고, 철저한 세정 운영을 통해 건전한 재정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