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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지역사회 나눔 실천 위한 정기기부 협약 체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간 360만 원을 정기 기부하기로 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2025년 송년의 밤’행사에서 진행됐으며, 도민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남양주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30만 원씩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기부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태년 남양주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단체로서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정기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을 향한 애정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민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시의 복지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민회의 소중한 나눔이 현장에서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재단이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역 간 교류 활동은 물론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공동체 연대 강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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