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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고양특례시의회 김해련 의원, “정발산동 공영주차장 신설은 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시급한 과제”

타당성 용역 결과, 정발산동 최우선순위 선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은 16일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발산동 공영주차장 신설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김해련 의원은 ‘고양시 주차장 입체화 타당성 용역’에 따르면 “정발산동은 주차난이 매우 심각한 지역으로, 야간 주차장 수급률이 54.19%에 그쳐 고양시 평균(108.2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밤가시공원과 밤리단길 상권의 급속한 발전으로 주·야간 주차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나,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타당성 검토 결과 “정발산동, 관내 주차 수요 최상위지역”

 

김해련 의원은 ‘2025년 고양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중간보고서에서도 “정발산동은 주·야간 모두 주차밀집도와 주정차 수요가 관내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집중 개선 대상지로 나타난 만큼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건설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2025년 4월 완료된 ‘고양시 주차장 입체화방안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도 정발산동 밤가시공원은 화정동 꽃물공원, 주교동 마상공원과 함께 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우선순위 상위권에 올랐다”면서, “지하 1층 규모로 102면을 확보할 경우, 현재 421대에 달하는 불법주차 문제를 약 24%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해련 의원은 또한 “공원 지하주차장은 지상 녹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친환경적 대안”이라며, “(주차난 해소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이라는 점에서 교통안전 확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 주민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주민의 염원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야”

 

김 의원은 “정발산동 주민들은 오랫동안 주차 불편을 감수하며 공영주차장 신설을 간절히 요구해왔다”며, “〈주차장 입체화 타당성 용역〉에서도 정발산동의 주차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는 점이 데이터로 증명된 만큼, 시에서도 용역 결과를 반영한 주차장 확보 계획과 이에 따른 예산 수립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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