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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 성과 점검…'사후관리·지속성' 해법 모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5일 덕정 와글와글센터에서 ‘2025 양주시 도시재생포럼 3회차’를 열었다.

 

이번 포럼은 올해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되는 덕정 지역을 중심으로 그간의 추진 성과를 되짚고, 사업 종료 이후 지역이 자생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현재 덕정, 산북, 남면 일대를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덕정 지역은 도시재생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어 종합적인 사업 평가와 함께 사후관리 및 후속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도시재생의 지금, 그리고 덕정의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도시재생 정책 동향과 덕정 지역의 향후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들이 ▲도시재생 정책 동향과 사후관리 방안 ▲덕정 거점공간(카페)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향 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발제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후 사후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덕정 지역 거점공간이 지역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지속하기 위한 전략이 제시됐다.

 

포럼이 열린 덕정 와글와글센터는 덕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공간으로, 현재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1층 카페와 2층 창의놀이터를 운영하며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성과를 정리하고, 사업 종료 이후를 대비한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후관리 체계 구축과 연계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덕정 지역을 포함한 시 전반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을 재검토하고,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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