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맑음동두천 0.5℃
  • 구름많음강릉 7.3℃
  • 맑음서울 2.6℃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0.7℃
  • 맑음광주 7.6℃
  • 맑음부산 12.6℃
  • 맑음고창 6.1℃
  • 연무제주 11.7℃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5.0℃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10.5℃
  • 맑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개관 20주년 기념 ‘2025 세계이주민의 날’ 행사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4일 남양주시시외국인복지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5 세계이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주민의 인권과 다양성 존중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힘차게 날아라’를 슬로건으로, 다문화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성장해온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세계이주민의 날’은 유엔(UN)이 이주민과 가족의 권리 보호를 위해 제정한 국제기념일이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복지센터 개관 20주년과 맞물려, 이주민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된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센터의 역사를 담은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환영 인사,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를 통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시장상 △시의회의장상 등 유공자 시상과 함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지원해온 JB우리캐피탈에 감사패가 전달된다.

 

2부 축하공연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무지개교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댄싱투게더(남양주시가족센터) △빛나는 별(베트남 동아리) △춤추는 마마(중국 동아리) 등이 참여하며, 마지막에는 특별 초청팀 ‘로스안데스’가 다문화 감성을 담은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는 ‘이미그레이션 존’이 마련돼 세계이주민의 날을 알리고, 온라인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웃들이 함께 성장해온 시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주민과 선주민이 서로 존중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회 개최…보육 서비스 질 향상 도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홍원자 센터장)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2003년부터 정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으며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지원, 지역사회 연계, 보육프로그램 연구와 영유아발달지원사업 등을 수행해 온 영유아 보육 지원 전문기관이다. 센터는 도내 보육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가정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 지원사업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연계사업 등의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어린이집 공모전,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사업, 놀이학습공동체 우수 운영사례 등 다양한 우수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이에 대한 경기도지사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집 영아-유아 이음교육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하남시 시립풍경어린이집의 우수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라이프·문화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