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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주시, 시각장애인 미술프로그램 키트 개발 성과, 전국에 무료 온라인 강의 보급

국립특수교육원 지원 장애인평생학습도시사업 성과 본격 공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지원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시각장애인 미술프로그램 키트 개발 프로젝트(밤하늘에 별을 그리다)'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 예술활동 지원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무료 온라인 강의를 12월 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3년에 걸쳐 진행된 본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감각적 특성과 참여 유형을 면밀히 분석하여 촉각·입체 기반의 미술 교육 도구를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효과를 검증하며 체계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해 온 프로젝트이다. 이러한 연구·개발 과정은 국립특수교육원의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통한 예산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 자문,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 및 키트 제작까지 안정적으로 추진되어 사업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각장애인들은 직접 결과물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 변화를 경험했으며, “이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예술이 내 삶에 새로운 활력이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사업의 효과가 증명되고 있다.

 

여주시는 이러한 성과가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개발자가 직접 진행하는 실무 중심의 온라인(ZOOM) 강의를 마련했다. 강의는 12월 16일과 18일, 23일, 26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미술프로그램 키트 및 만족도 조사 키트 활용법 등을 다룬다.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 및 시설 종사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여주시 관계자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예술적 역량을 현실에서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전국 확산을 위한 이번 교육이 시각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전시회 개최, 지역사회 협력 사업, 보급형 매뉴얼 배포 등을 지속 추진하여 누구나 예술을 통해 자신의 삶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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