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정약용 보육과정 박람회 및 가족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형 특화 보육정책인‘정약용 보육과정’의 운영사례 공유를 통해 보육현장 실천역량강화 및 정약용어린이집의 확산을 도모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한마당 행사와 연계 개최하여 아이-부모-교사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영유아 축제의 장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약용 보육과정 박람회에는 어린이집별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및 창작물·작품 등이 전시된 부스가 마련됐으며, 야외 잔디마당에서 열린 가족한마당 행사는 정약용과 만나는 전통놀이, 현대 놀이, 인성버스 체험, 버블공연 등 영유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의원, 손정자 의원은 가족한마당 및 박람회 현장을 돌며 보육 현장 일선에서 종사하는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 보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우수 정약용어린이집 시상식에서 조성대 의장은“정약용 보육과정 박람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박선희 회장님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약용 선생은 ‘배움은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직접 느끼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박람회장을 둘러보며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느끼고 배우는 모습을 통해 정약용 선생의 철학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 의장은 “남양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남양주의 미래이자 희망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시 보육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