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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정성호와 함께하는 힐링육아 토크콘서트' 개최

시민 공감 속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의 장 마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방송인 정성호를 초청해 ‘힐링 육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영유아 부모 등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파주시가 추진 중인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결혼·출산·육아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가족 간 소통의 가치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본 강연에 앞서 행사장에서는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모루 인형 만들기 등 사전 행사가 함께 운영되어 아이들과 가족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며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날 강연에서 5남매 아빠로 알려진 방송인 정성호는 ▲다자녀 가정에서의 육아 과정과 일화 ▲부부·가족 관계 속에서 소통과 이해 ▲결혼과 육아를 앞둔 청년세대가 생각해 볼 지점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례를 풀어내며 시민들의 깊은 공감과 웃음을 이끌었다.

 

또한, 사전 신청 시 접수했던 육아 과정의 고민, 역할 분담, 아이와의 관계 형성 등 육아 속에서 느꼈던 어려움에 대한 답변 시간도 마련해 현실적인 육아 정보와 심리적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강연 후에는 시에서 시행 중인 임신·출산·육아 정책을 안내해 시민들이 지원 정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서로의 육아 경험을 공감하고, 가족이란 단어가 주는 의미과 삶의 원동력을 일깨우는 소중한 자리”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결혼·출산·육아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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