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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천구, 우시장 앞 공원 새 단장... 주민들의 일상 속 녹색 쉼터로 재탄생

기존 식생 재배치 휴게공간 조성으로 도심경관 향상 및 자연친화 녹지형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금천구는 우시장 앞 공원 새 단장을 마무리하고, 2025년 11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우시장 앞 공원’(독산동 1088-1)은 시흥대로 변 말미사거리에 위치한 소규모 공원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주민들의 이용 수요가 높았던 곳이다. 그러나 비둘기 서식으로 인한 불쾌감과 부족한 녹지, 노후된 시설 등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025년 초부터 새 단장 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주민 설명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원에는 다양한 허브류와 수목을 식재해 우시장 일대의 악취를 줄이고 녹지를 확충했다. 또한 노후된 대형 사각 화분과 자동차 조형물을 철거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벽면 녹화와 그늘목 식재를 통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GC(Geumcheon) 조형물과 화단 조명 등 야간 경관 시설을 설치해 낮뿐 아니라 밤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시장 앞 공원은 시흥대로 변의 중요한 길목이자 많은 주민이 오가는 생활 공간인 만큼,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녹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 서남권 관문 녹색특화 명소화 사업 ▲ 가로녹지 유지관리 공사 ▲ 가산1빗물펌프장 조경시설물 정비 등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생 경관을 조성하고,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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