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1일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사회관계 향상 문화활동 프로그램 ‘오색나들이’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외부 자극과 체험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정서적 만족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강원도 춘천시 삼악산에서 진행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5명이 참여했다. 생활지원사들이 동행하며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고, 안전 수칙 안내 등 전반적인 지원을 맡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춘천을 처음 방문했는데, 매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정성껏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남규 양평군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께 정서적 지지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