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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3회 호평동 주민총회 & 마을축제’ 성황리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18일 호평동 늘을중앙공원에서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3회 호평동 주민총회 &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평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호평동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직접 모여 마을의 주요 현안과 자치계획을 논의하고 마을 의제를 선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올해는 제3회를 맞이해 ‘마을축제’와 병행하여 개최됐다.

 

주민총회에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늘을벚꽃축제 △4계절 호평동 알리미 △깨끗한 호만천 만들기 △호만천·늘을중앙공원 포토존 설치 총 4건의 마을 의제가 발표됐다. 이날 주민투표를 거쳐 △늘을벚꽃축제 △깨끗한 호만천 만들기 2건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체험·전시·판매·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축제에 참여한 3,0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가수 축하공연도 이어져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가을 정취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만끽할 수 있어 대단히 즐거웠고, 내년에도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선정하고 축제의 장을 만든 주인공이므로 오늘이 진정한 마을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주민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함께한 분들의 참여가 모여 지금 이 자리가 진정한 자치의 현장이 됐다”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민시장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 속에서 주민 여러분의 이런 관심이 남양주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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