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요양원은 10월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인과 종사자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 따뜻한 정(情)을 나누는 한가WE 되세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 진행된 송편 빚기 체험으로 문을 열었다. 생활인들은 풍년을 기원하며 정성껏 송편을 빚고 함께 나누며 가족의 온정과 유대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10월 2일에는 조상에게 예를 올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차례를 지낸 뒤, 음복을 통해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후에는 윷놀이와 노래자랑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이어갔다.
동두천요양원은 만성 정신장애인을 보호하고 치료·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요양시설로, 약물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입소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복귀 지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