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리시 사노동 소재 구리 공설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안전 최우선 공설묘지 운영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개천절(10월 3일)부터 추석 연휴가 이어지며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성묘객 안전 관리와 불편 사항에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공설묘지 내 협소한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임시주차장(2차로)을 운영하고, 진입로 주변에서는 차량 지도와 교통 통제를 병행한다. 아울러 성묘객 편의를 위해 이동식 임시 화장실을 공설묘지 B 구역에 설치해 연휴 기간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구리 공설묘지를 찾는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불편 없이 성묘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했다”라며, “성묘객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