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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개통...'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탄력'

-인근 지역 주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부권 관광자원 발전 기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궁평관광지·백미항을 연결하는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마침내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궁평관광지 주차장에서 열린 개통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 확포장 공사 추진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개회사 및 축사, 개통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된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는 매향리~궁평항~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안경관도로 중 미개설된 왕복 2차로, 총연장 4.5km 구간으로, 국비 29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46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도로 조성은 서부권 관광지역의 지역 접근성 향상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것으로, 궁평관광지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궁평관광지는 숲과 갯벌, 바람과 파도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이번 궁평항·백미항·전곡항 연결을 통해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객 유입 확대와 더불어 물류 이동이 원활해져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며, 명절 전 개통으로 관광객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광지를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광 기반 시설 강화에 힘써,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길이 열리면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문화와 경제가 살아난다”며 “오늘 개통된 이 길은 화성의 미래를 여는 희망의 길이자, 궁평관광지가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으로서 세계적인 명소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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