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전국 각지에서 잇따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수해 직후부터 현재까지 기업, 기관, 단체, 개인들이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탁하며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 다양한 기관‧단체 참여
이번 기부에는 △의정부교도소 사회복귀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동운택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 △동두천시의회 △경남 사랑의열매 △정명스님(연화세계) △4050수도권 산악회 △남양주시주민자치협의회 △가평읍쌀연구회 △가평교통㈜ △가평교통 노동조합 △대한적십자 가평군지구협의회 △㈜로보큐브테크 △가평군 숲공소 협동조합 △대한예수교장로회 청평교회 등이 뜻을 모았다.
◆ 주민·마을회·개인 기부
지역 주민과 각종 협회, 종교단체, 개인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가평군 산림조합 △가평군 산림조합 임원일동 △가평잣고을 시장상인회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열린환경 △신필철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가평군지부 △㈜아이씨피로지템 △광복회 경기도지부 가평군지회 △연천군 차탄2리 경로당 △CU가맹점주연합회 △한국환경공단 수도권 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제도운영부 △가평군 공무원노조 △브솔시내 △서울철강 △가평포럼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 오남읍 이장협의회 △두손모아봉사단 △우리사랑모임 △라이온스클럽(A지구, H지구) △진도레미콘 △바르게살기 수원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가평군협의회 △이천로타리클럽 △장선주 △전문건설공제조합 △백준영 △한국노총 경기본부 △동서북부 의장일동 △재단법인 한국기독교 에덴성회 선교재단 등 다수의 기부가 이어졌다.
◆ 마을·종교 단체 및 지역사회 연대
지역 마을회와 종교 기관도 적극 동참했다. △양평군 양서면 경로당 △가평군 농특산물가공연구회 △오산시포럼산악회 △이곡2리 노인회 △보개면 주민자치위원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가평군지부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다이소 가평현리점 △성남시 성남동 주민자치위원회 △태백시의회 △가평군농협 청평지점 농가주부모임 △가평휀스 △성남시 따스한봉사단 △함께걸어가는 세상터 △조종파크클럽 △전기공사공제조합 경영전략위원회 △박동민 △의정부시의회 △조종시장상인회 △조종시장상인회장 이두한 △본가 신숙희 진골막국수 △사단법인 글로벌프렌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남양주세무서 △구리시 김대중 재단지회 △조종면 여성농업인 회장 김진자 △의정부시의회 △재단법인 천구교 쌘뽈수도원 유지재단 △㈜케이디이엔씨 임직원일동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한전MCS㈜ 경기북부지사 △유한킴벌리 △개곡2리 마을회 △마장1리 마을회 △청대문 △새마을지도자 가평읍협의회 △전통주연구개발원 △상·조종면 한국자유총연맹 분회 △상면 주민자치회 일동이 함께 나눔에 동참했다.
◆ 기부 품목과 지원 활동
기부 품목은 성금과 더불어 죽, 위생용품, 선풍기, 라면, 이온음료, 갈퀴 등 다양하다. 이들 물품은 곧바로 현장에 전달돼 가옥 복구, 임시 생활 지원, 농작물 정리, 마을 기반시설 복구 등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즉시 활용되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국에서 모인 온정의 손길이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