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의회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연천군 현안 정담회서 “연천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 도의회가 끝까지 챙길 것”

연천군 9대 현안 점검... 도의회 차원 정책·예산 반영 의지 표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연천군 의정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연천군의 핵심 현안을 점검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장과 의정정책담당관실 관계자, 연천군 류호국 부군수 및 소관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지방보조금 차등지원 상향 △군유휴지 활용 및 민·군 상생협력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 △상수도 도비보조 확대 △의정연수원 건립 △2029 연천 세계구석기엑스포 지원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지정 △세계평화정원 조성 △SRF(고형연료) 사용시설 환경피해 최소화 등 9건의 지역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윤종영 의원은 “연천군은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아 기존 7:3 보조율만으로는 대규모 사업 추진이 어렵다”며 “지방보조금 차등지원 확대와 군유휴지 활용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군유휴지는 국방개혁으로 순차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현행 국유재산법과 국방부 규정상 활용까지 7~8년이 걸린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조례 제정과 연구용역을 통해 실질적 활용 방안을 마련했고, 민·군 상생사업 매칭비율도 완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장은 “연천군은 접경지역 특수성과 인구감소라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의회가 시·군 현안을 직접 점검해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는 “연천군이 건의한 사항 다수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어 의미 있는 논의였다”며 “오늘 논의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종영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논의된 9대 현안은 연천군의 미래와 직결된 과제들”이라며 “도의회와 연천군이 긴밀히 협력해 정책화와 예산 반영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하며 회의를 마쳤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만난 김동연, “어르신에 대한 존경을 담아 경기도가 최대한 지원하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도담소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임헌우 회장 등 37명의 회장단을 만나 ‘어르신들의 존중받는 삶’을 위한 경기도 정책에 대해 소통했다. 김동연 지사는 “올 여름 몹시 더웠는데, 저희가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무더위쉼터, 취약계층 냉방비 212억 원을 긴급 지원해서 우리 어르신들께서도 혜택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그 밖에 제가 행사 때마다 가서 약속드린 것들 잘 실천에 옮기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는 전국에서 제일 잘한다고 저희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광역 최초로 간병 SOS 프로젝트를 해서 벌써 600명 정도 혜택을 받고 계시다고 한다. 또 경로당 운영경비도 올해 18만 원으로 올렸고, 내년에는 더 인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어르신을 모시고 존경을 담아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오늘 온 협치수석이나 정무수석이 종종 연락을 드리면서 혹시 저희가 해야 할 일이나 심부름 할 것이 있을지 연락을 드릴 테니까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은 효심이 깊었던 정조대왕이

사회

더보기
‘경기도 캠퍼스형 학교·공원’ 첫발…왕숙2 복합커뮤니티센터 교육부 공모 선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2지구에 계획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7일 교육부 주관 ‘2025년 학교복합시설 제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청·지자체 등이 협력해 설치하는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7월 ‘학교복합시설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사전 협의와 준비 과정을 거쳐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내 경기도 최초로 추진되는 ‘경기도 캠퍼스형 학교‧공원’의 하나로, 공원 내 복합커뮤니티시설로 조성된다. 시설에는 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생존수영장, 도서관(유아·어린이·일반), 자기주도 학습실, 실내체육활동실과 통합 지하주차장(복합시설·초·중·고교)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유연한 학습환경을, 지역주민에게는 문화·여가·생활 기능이 어우러진 열린 커뮤니티

라이프·문화

더보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만난 김동연, “어르신에 대한 존경을 담아 경기도가 최대한 지원하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도담소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임헌우 회장 등 37명의 회장단을 만나 ‘어르신들의 존중받는 삶’을 위한 경기도 정책에 대해 소통했다. 김동연 지사는 “올 여름 몹시 더웠는데, 저희가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무더위쉼터, 취약계층 냉방비 212억 원을 긴급 지원해서 우리 어르신들께서도 혜택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그 밖에 제가 행사 때마다 가서 약속드린 것들 잘 실천에 옮기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는 전국에서 제일 잘한다고 저희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광역 최초로 간병 SOS 프로젝트를 해서 벌써 600명 정도 혜택을 받고 계시다고 한다. 또 경로당 운영경비도 올해 18만 원으로 올렸고, 내년에는 더 인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어르신을 모시고 존경을 담아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오늘 온 협치수석이나 정무수석이 종종 연락을 드리면서 혹시 저희가 해야 할 일이나 심부름 할 것이 있을지 연락을 드릴 테니까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은 효심이 깊었던 정조대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