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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천구, "자녀의 진로 고민, 이제 부모가 전문가가 됩니다"

학과계열검사 및 학습습관 진단검사 결과 해석 등 전문자격과정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금천구는 자녀의 진로와 학습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학부모 진로진학 전문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급 1기 과정은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1강의실에서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초급 2기는 9월 중에, 중급 과정은 11월 중에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학부모가 단순한 정보 수용자가 아닌 자녀의 진로를 함께 설계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진로검사 결과 해석부터 구체적인 학습 설계 방법까지 다루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급 과정은 2회에 걸쳐 회차당 35명씩 총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급 과정은 초급 수료자 중 35명을 선발해 1회 운영된다.

 

교육에서는 자녀의 적성과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학과계열 선정검사’와 ‘자기주도 학습습관 진단검사’ 결과를 해석하는 법을 다룬다. 더불어 학교생활기록부 설계 및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방법 등 변화하는 교육제도의 핵심을 이해하고, 자녀의 역량과 목표에 맞는 교과·비교과 계획 수립 전략도 함께 배우게 된다.

 

강의는 위탁업체인 와이즈멘토의 조진표 대표이사와 허진오 교육이사가 맡는다. 조진호 대표이사는 서울시교육청 정책자문위원이며, 한국잡월드 설계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함께 강의를 맡는 허진오 교육이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진로진학전문가 자격과정 대표 강사로 활동하며,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교육청의 진로진학 교사 연수도 다수 담당한 진로진학 분야 전문가다.

 

교육 수료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에게는 ‘진로진학전문가’ 자격증(와이즈멘토 발급)이 수여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녀의 진로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를 함께 설계하고 이끌어가는 든든한 멘토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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