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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원신동, ‘안심 한 끼’ 사업으로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취약계층 11가구 방문·전달…건강 챙기며 안부 확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은 지난 29일 안전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반찬 나눔사업인 ‘당신 곁에, 안심 한 끼’의 세 번째 활동으로 중복을 맞아 삼계탕, 영양죽, 겉절이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7명이 참여해 정성껏 음식을 만든 뒤 관내 안전취약계층 11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도 함께 살폈다.

 

‘당신 곁에, 안심 한 끼’ 사업은 조리시설 부족, 신체적 제약 등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영양반찬을 제공하는 특화사업이다. 영양 상태 개선뿐만 아니라 정서적 돌봄과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지속 추진 중이다.

 

장동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지만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철에 맞는 영양반찬을 꾸준히 제공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정원 원신동장은 “이례적인 폭염 속에서도 행사를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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