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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군, ‘양평청년공간 여름 특강’ 프로그램 운영

재테크·생활 기술·어학 등 실용 중심 프로그램으로 청년 삶의 질 향상 기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역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양평청년공간 여름 특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의 수요에 맞춘 실용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8월 한 달간 양평청년공간 오름(용문면 용문로 391)과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양평읍 양근로 196) 두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청년공간 오름에서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재테크 교육과 생활 기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테크 특강 ‘20대, 남부럽지 않게 잘 살고 싶다’는 금융감독원 소속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총 4회에 걸쳐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 정보로 구성된다. 강의는 △1회차 부자 목표 세우기와 나만의 가계부 작성법 △2회차 통장 쪼개기 및 정부 정책 금융상품 활용법 △3회차 국내·해외 주식투자 기초 및 투자 공부법 △4회차 환테크, 금테크 등 이색 재테크 소개로 청년 맞춤형 재테크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 기술 프로그램은 정리수납, 인테리어 필름을 활용한 가구 개량, 싱크 경첩 및 서랍 레일 보수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다뤄 청년들의 자립 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에서는 단기 토익 특강 ‘한 달에 토익 700점 만들기’가 진행된다. 실전 중심 교육과정으로 단기간 점수 향상을 목표로 하며,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양평청년공간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 양평청년공간 오름, 양평청년공간 딴딴회관에서는 매월 취·창업, 요리, 휴식, 취미·예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의 자기 계발 및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 내 청년 공간을 거점으로 삼아 자기 계발, 여가,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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