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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빠, 엄마와 함께 드론 날려요!” 양주시, 여름방학 맞아 ‘가족 드론 교실’ 인기

가납초 학생ㆍ학부모 40명 대상, 29일부터 드론봇인재센터서 4회차 진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9일부터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가납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 드론 체험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과 학부모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아이들에게는 미래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9일 시작된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8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는 가납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40명이 참여한다. 참가 가족들은 드론의 기본 원리와 안전 수칙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가상 조종과 실제 드론을 직접 날려보는 실습 시간을 통해 드론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녀와 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서로를 응원하며 드론 이착륙, 정지 비행 등을 함께 연습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월 개관 이후,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는 경기공유학교, 군 장병 특강, 중ㆍ고등학교 현장학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드론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번 가족 단위 프로그램 개설은 교육의 저변을 시민 전체로 확대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는 평가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아이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드론 기술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론봇인재교육센터가 시민과 함께하는 기술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의 이점을 살려 드론 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미래 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경기북부 드론 선도도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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