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의회

김포시의회, ‘계양~강화 고속도로 조속 추진 및 김포 구간 지하화 촉구 건의안’채택

-사업의 장기간 표류로 서북부 교통 정체 심화 및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안정적 정착 위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의회는 21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계양~강화 고속도로 조속 추진 및 김포 구간 지하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의 핵심인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를 통과하는 구간의 전면 지하화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어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 개선이 정체되고,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의 안정적 정착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중심부를 지상으로 관통하는 고속도로 계획은 도시 단절과 생활권 분리, 주거환경 훼손 등 중대한 도시계획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실제 사례를 들어 뒤늦게 지하화 추진 시 막대한 추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의회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총사업비를 신속히 확정하고, 2025년 내 실시설계 완료 등 관련 행정절차를 즉시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한국도로공사와 LH에는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통과 구간의 전면 지하화를 설계에 즉각 반영하고, 추가 사업비 분담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제안설명에 나선 김기남 의원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김포 구간의 지상 건설은 김포시의 미래 가치를 크게 훼손할 것”이라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정부 차원의 지원으로 반드시 지하화를 관철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북부 괴물 폭우 피해 극심 정부와 경기도 즉각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가평 · 포천 등 경기북부 지역에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즉각 특별재난지역을 선포와 획기적인 복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 7월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이미 심각한 인명피해와 광범위한 재산 피해로 이어져, 경기북부의 도민 안전과 지역사회 존립 자체가 위협 받는 상황이다. 경기도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정부에 요청하고 통합지원본부를 가동 중이지만, 행정과 재정 지원이 피해 규모에 크게 못 미치는 상태다. 이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피해 지역의 처참한 현장과 도민의 절규를 담아 다음 사항을 정부와 경기도에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정부는 가평 · 포천 등 경기북부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즉각 지정 · 선포하라. 하나, 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신속히 투입하고, 특별지원구역 지원 조례에 따른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등 즉각적인 생활안정과 복구 대책을 마련하라. 하나, 인력 · 장비 지원체계를 재점검하고 경기도-시군-소방-군부대 간 협력체계를 적극 가동하라. 하나, 중장기적으로 근본적 재난대응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

사회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북부 괴물 폭우 피해 극심 정부와 경기도 즉각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가평 · 포천 등 경기북부 지역에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즉각 특별재난지역을 선포와 획기적인 복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 7월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이미 심각한 인명피해와 광범위한 재산 피해로 이어져, 경기북부의 도민 안전과 지역사회 존립 자체가 위협 받는 상황이다. 경기도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정부에 요청하고 통합지원본부를 가동 중이지만, 행정과 재정 지원이 피해 규모에 크게 못 미치는 상태다. 이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피해 지역의 처참한 현장과 도민의 절규를 담아 다음 사항을 정부와 경기도에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정부는 가평 · 포천 등 경기북부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즉각 지정 · 선포하라. 하나, 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신속히 투입하고, 특별지원구역 지원 조례에 따른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등 즉각적인 생활안정과 복구 대책을 마련하라. 하나, 인력 · 장비 지원체계를 재점검하고 경기도-시군-소방-군부대 간 협력체계를 적극 가동하라. 하나, 중장기적으로 근본적 재난대응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북부 괴물 폭우 피해 극심 정부와 경기도 즉각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가평 · 포천 등 경기북부 지역에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즉각 특별재난지역을 선포와 획기적인 복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 7월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이미 심각한 인명피해와 광범위한 재산 피해로 이어져, 경기북부의 도민 안전과 지역사회 존립 자체가 위협 받는 상황이다. 경기도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정부에 요청하고 통합지원본부를 가동 중이지만, 행정과 재정 지원이 피해 규모에 크게 못 미치는 상태다. 이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피해 지역의 처참한 현장과 도민의 절규를 담아 다음 사항을 정부와 경기도에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정부는 가평 · 포천 등 경기북부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즉각 지정 · 선포하라. 하나, 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신속히 투입하고, 특별지원구역 지원 조례에 따른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등 즉각적인 생활안정과 복구 대책을 마련하라. 하나, 인력 · 장비 지원체계를 재점검하고 경기도-시군-소방-군부대 간 협력체계를 적극 가동하라. 하나, 중장기적으로 근본적 재난대응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