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관리요원 2명을 조기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등 총 2명이며, 접수는 7월 28일(월) 하루 동안 이뤄진다. 합격자 발표는 8월 8일(금)로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공고 내용은 고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된 조사요원은 8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근무하며, ▲조사요원 채용·교육 지원 ▲상황실 운영 보조 ▲표본조사구 현지 확인 ▲ 취약조사구 파악 등 총조사 준비 및 집행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며 통계조사 경험자를 우대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일산서구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 기획예산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통계조사로 10월 22일(수)부터 11월 18일(화)까지 총 28일간 진행된다. 조사기준 시점의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거처(20% 표본)를 대상으로 하며 인터넷(PC·모바일), 전화, 태블릿PC, 종이조사표 등 다양한 방식을 병행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표본조사로, 우리 사회의 변화상을 정확히 반영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운영이 중요하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