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동두천시·경기도교육청·이담초등학교가 협력하여 건립한 ‘동두천시 최초 학교 돌봄터’인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김금숙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동수 이담초등학교 교장, 동두천시의원 및 관내 초등학교 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동두천시와 경기도교육청, 이담초등학교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조성한 시설로, 초등학교 밀집지역 내에 위치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소득과 관계없이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관내 초등학생 65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는 이를 통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담초등학교가 함께 뜻깊은 사업을 완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다함께돌봄센터는 우리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며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앞으로 행복한 동두천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