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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천시, 마장면 공공개방주차장(1호, 2호) 무료 개방…7월 15일부터

오천리 상업지역 90면 조성…상업지역 주차난 해소 및 예산 절감 기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마장면 오천리 일대 상업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민간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공개방주차장 조성사업’ 1호와 2호를 오는 7월 15일부터 2년간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공개방주차장(마장면 오천리 448-6번지, 450-8번지)은 2개 부지에 총 90면(39면, 51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부지정비, 울타리 설치, 주차선 구획 등 사전 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 사업은 민간이 소유한 유휴공간을 일정 기간 시민에게 무상 개방하고, 해당 토지소유자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른 재산세 비과세 혜택을 주면서 이천시가 해당 공공개방주차장을 유지관리하는 이천시 최초의 민관 협력형 공공개방주차장 모델이다.

 

특히 이번 조성사업은 기존 공영주차장 설치에 비해 예산이 대폭 절감된 것이 특징으로, 기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주차면 1면당 조성에 드는 일반적 예산이 1억 원 이상인 것에 반면, 이번 사업은 민간 부지를 무상 활용함으로써, 부지 매입 없이 1면당 약 60만 원 수준으로 조성되어, 저비용·고효율의 공공주차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 교통정책과는 현재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공개방주차장 수요 조사를 하고 있으며, 수요가 확인되는 지역에 대해 주차 수요 및 사유지 현황 등을 종합 검토하여 추가적인 주택가 및 상업지역 인근의 공공개방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도심 속 주차 공간 부족은 시민 생활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저비용·고효율의 시민 밀착형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개방은 이천시 최초의 공공개방주차장 모델로서, 민간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는 “그간 상업지역 일대에 제기되던 주차 불편 민원 해소와 더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방치된 유휴공간을 공공자산으로 재창출하여, 도시미관 개선과 주차 편의 증진을 동시에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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