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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민이 직접 제안한 안전 정책, 도민이 심사해 주세요! 경기도, 17일 '안전제안 정책 오디션' 최종심사 개최

유튜브 생중계로 전 국민 소통… 실시간 현장 투표로 도민 관심 극대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도청 1층 다산홀에서 ‘안전제안 정책 오디션(안전, 더 하다!)’의 최종심사를 개최한다.

 

‘안전제안 정책 오디션’은 도민이 직접 생활 속 위험요소와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도민 참여형 정책 공모전이다.

 

이번 오디션 공모는 지난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9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자유주제인 생활안전 예방 분야가 136건(46%)으로 가장 많았으며, ▲땅꺼짐 대응방안 61건(21%) ▲기후재난 대응방안 58건(20%) 순이었다.

 

경기도는 접수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2차례의 사전 서면심사와 검증을 거쳐 최종심사 진출작 10건을 선정했다. 제안접수 순으로 ▲땅이 꺼지기 전에, 데이터를 열다 ▲‘지반안전정보 통합관리조례’ 제정 및 지하정보 공동활용 기반의 선제예방 정책 도입 ▲비상구 방화문 색상적용 ▲경기도형 이재민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방안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안전 ▲GPS모듈을 이용한 공유 모빌리티 시민안전 주차시스템 ▲‘우리 동네 빗물받이 지킴이’ 운영과 ‘기후 안전지도’ 연동을 통한 장마철 도시 침수 예방 강화 ▲경기도, ‘안전관리 사각’ 정비구역 내 건축물 점검 ▲경기도 맞춤형 스마트 침수 대응 시스템 구축 ▲강수 예보 데이터 활용을 통한 침수 위험 예측 시스템 활용이다.

 

최종 심사는 제안 정책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는 전문가 심사위원단 평가 70%, 도민 청중평가단 평가 30%를 합산해 우수 제안 5건을 최종 선정하며,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청중평가단 평가에 참여하고 싶은 도민은 누구나 시간에 맞춰 심사 현장에 참석하면 제안을 듣고 투표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 오지 못하는 도민은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조광근 경기도 기회전략담당관은 “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실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져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최종 심사 현장에 참여할 수 있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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