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두천시협의회는 지난 2일, 동두천시 자살예방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열린‘7월 생명지킴이 간담회’에 회장단 및 협의회 임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정혜선 부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가정 방문 시 느낀 불편사항, 대상자 반응, 약국 모니터링 중 개선사항, 생명사랑 현판 부착 점포 현황 등 실질적인 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 임원들은 폐업한 약국 현황을 공유하고, 비치된 리플릿의 보충 필요성, 탈착된 생명사랑 현판의 재부착 요청 등을 제기했다. 또한 봉사원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추가 가정방문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홍미선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 준 봉사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대상자를 만날 때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자세를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