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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온품(온마을을 품다)'캠페인 선포식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양주다울림센터 소극장에서 '온품(온마을을 품다) 캠페인'을 개최하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든든한 지역돌봄의 출발을 알렸다.

 

'온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민간의 참여와 역할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운영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경기북부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모금 등 다양한 기부 참여 방식을 시도하고, 모금된 재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채정선 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 양주시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나눔 유공자 등 14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복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보냈다.

 

2025년 온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특별한 나눔을 실천한 36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감사장을 전달했다.

 

채정선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지의 주체가 될 때, 비로소 진정한 함께 돌봄이 가능하다”며 “민·관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수현 협의체 공공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진정한 복지는 제도가 아닌 이웃의 관심에서 출발한다”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재원이 양주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충분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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