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가 지난 19일, 2분기 정기 프로그램 「미니 에코백 꾸미기」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 작은 크기의 손가방과 의류용 물감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마음을 담은 그림을 에코백에 그렸다.
봉사자들은 여름철 어르신들이 가볍고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꾸민 에코백 50개를 고양시 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으며, 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완범 센터장은“봉사자들 모두 어르신께 선물할 에코백을 기쁜 마음으로 꾸몄다. 그 마음들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예쁜 가방이라 어르신들이 너무나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덕양분소는 분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의 욕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봉사자들이 제작한 물품을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기부하며 ‘온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