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6월14일 환경의 날을 맞아 여주시 산림조합중앙회 어울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환경을 지키는 즐거운 약속’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치부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과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체험과 놀이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환경 포스터 그리기 대회
- 환경 말솜씨 대회
- 환경 체험부스 운영 (커피박 자석 만들기, 키링 만들기 체험 등)
- 나눔장터
- 자원순환 물품 교환
- 보물찾기 행사
- 환경 놀이마당
- 가족 물놀이장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행사장을 직접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관리 및 행사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행사 전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당부와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시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환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호진 상임회장은 “환경교육과 실천은 어릴 때부터 일상 속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발전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여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환경·사회·경제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참여형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또한 안전관리 요원 배치, 시설물 점검, 긴급 상황 대응 체계 운영 등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안전한 행사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