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안성시 금광면 이장단협의회, 영덕 산불피해지역 찾아 나무심기 자원봉사에 구슬땀 흘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금광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을 6월 12일에 방문하여 나무 심기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영덕군에서는 오는 6월 22일까지 봉사활동과 여행 프로그램을 접목한 ‘내 손으로 영덕 살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는 1만 원을 내고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별파랑 공원 일대에 진달래 묘목을 심은 뒤 명패를 걸 수 있으며, 나무를 심은 봉사자에게 지역화폐 영덕사랑 상품권 1만원 으로 돌려주어 산불피해복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로 황폐해진 영덕 지역의 산림을 복원하고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협력 활동으로 마련되었으며, 금광면 이장단협의회에서 뜻을 모아 3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날 이장단은 영덕군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주요 피해 지역에 진달래 묘목을 식재하며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이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의미를 더한다.

 

강우전 금광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산불로 상처 입은 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붉게 피어날 진달래처럼 영덕이 다시 생기와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소중한 손길을 보태준 안성시 금광면 이장단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묘목 식재는 산림생태 복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 가치를

라이프·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