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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레지던시 참여 작가의 실제 경험 담아 현지 적응 지원

문학창의도시 부천, 해외 작가를 위한 ‘생활 가이드’ 제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부천레지던시에 참여하는 해외 작가들의 원활한 현지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체류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담은 ‘생활 안내 매뉴얼’을 제작했다.

 

이번 매뉴얼은 2024년 11월 16일부터 12월 30일까지 부천에 체류한 미국 작가 마이크 메기니스(Mike Meginnis)가 직접 집필해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정보와 조언이 담겼다.

 

또한, 매뉴얼에는 공용주방과 세탁실 사용법, 인근 편의시설 위치 및 이용 안내, 대중교통 정보 등 체류 작가들이 자주 마주하게 되는 생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초기 적응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조언도 포함됐다.

 

이 가이드는 올해부터 부천레지던시에 참여하는 모든 해외 작가에게 제공되며, 체류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천시는 이번 안내서가 해외 작가들의 현지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 문학 교류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하는 작가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문학창의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작가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문학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부천레지던시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해외 작가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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