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가나다봉사회는 지난 15일 신북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가나다봉사회 회원 5명이 참여해 마당부터 주방까지 집안 전체를 정리하고 청소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혼자 사는 집이라 손쓸 수 없었는데, 묵묵히 청소하고 고장 난 냉장고까지 치워줘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점자 회장은 “어르신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지내실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가나다봉사회가 보여준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나다봉사회는 ‘가자! 나누자! 다함께!’라는 표어로 집청소 봉사, 무료 급식 봉사, 요양원 어르신 생신잔치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가는 자원 봉사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