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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팽성노인복지관, 2025년 스승의 날 맞아 감사의 마음 전달

‘카네이션과 롤링 페이퍼, 어르신과 강사 서로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 전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팽성노인복지관은 2025년 5월 9일부터 5월 15일까지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프로그램 강사들을 위한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끌어 온 강사들과 어르신들이 서로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강사들과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각 프로그램 시작 전, 어르신께서 강사에게 직접 카네이션과 어르신들이 손수 작성한 롤링 페이퍼를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롤링 페이퍼에는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감사 메시지와 강사에 대한 존경이 담겨 있었으며, 이를 받은 강사들은 깊은 감동을 표했다. 어르신들 또한 배움과 즐거움을 전해주는 강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프로그램을 통한 화합과 정이 넘치는 분위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강사는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열심히 수업을 준비해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즐거운 시간으로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박모 어르신께서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시는 강사님이 계셨기에 매주 수업 시간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최선을 다해주시는 강사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복지관의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강사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강사가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감사 행사는 단순히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강사들의 노고를 돌아보고 격려하는 계기를 제공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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