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관내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사례회의에는 수원성인정신복지센터,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곡선동 행정복지센터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 대상은 이혼 후 불안장애, 대인기피, 우울 등의 정신과적 문제로 수급 보호중인 청장년 1인가구와, 가족 모두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3인가구의 지원 개입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관별로 개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유하며 대상자에 대한 지원 방안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임성진 곡선동장은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관내 위기가구의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민관이 함께 대상 가구의 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을 유지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