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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평군, 정책자문위원과 군정 발전 방안 논의

군(軍)의 군민화·자라섬 워케이션센터·청평 폐철길 개발 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이 지난 20일 정책자문위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체 자문위원 9명 중 신규 정책자문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주요 정책 안건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으로는 △군(軍)의 군민화 운동 추진 △자라섬 워케이션 센터 운영 △청평 폐철길 둘레길 조성 등 세 가지가 다뤄졌다.

 

‘군의 군민화 운동’은 군부대 장병들의 가평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입 장려 지원 정책, 주거·교육·생활 인프라 확충,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 등의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자라섬 워케이션 센터’ 운영은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내부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평 폐철길 둘레길 조성’은 청평역 인근의 폐철도를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치된 철도 부지를 걷기 좋은 길로 정비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앞으로도 간담회를 통해 정책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군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전문가 자문을 적극 활용해 정책 실행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정책자문위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정책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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