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초빙 첫 번째 강의 진행

정치아카데미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를 변화시킬 실질적인 힘이 돼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2025 정치아카데미교육원(원장 남종섭, 용인3)가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이한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을 초빙해 ‘대한민국 대전환과 기본사회’를 주제로 2025년 첫 번째 특강의 포문을 열었다.

 

이한주 원장은 제13대 경기연구원장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분과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연구원장과 가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청년배당, 무상 산후조리, 무상 교복 지원 등 ‘3대 무상 정책’ 시리즈를 설계한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불린다.

 

이날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의 첫 특강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도의원과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 이재준 수원시장, 도내 기초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한주 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강령과 역사 등을 짚어보면서 기본사회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 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수십 년 동안 많은 부침을 겪었지만 독립과 민주주의를 향한 노력, 민주·평화·통합·정의 구현, 서민과 중산층을 지향하고 지지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 가치와 이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기본사회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헌법에 이미 인권과 행복추구권을 명시한 기본권이 명시되어 있다면서 생소한 개념이 아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서는 무상급식, 각종 기본서비스 등 기본사회를 선도하고, 첨병역할을 했다고도 덧붙였다.

 

이어서 기본사회가 여러 구조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성장할 수 있는 밑받침이 될 수 있다고도 했다.

 

이 원장은 “기본사회는 방수포나 공기같은 것”이라면서 “기본사회 정책이 성장을 저해한다는 비판이 있지만 기본권 보장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한계에 직면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종섭 정치아카데미교육원장은 첫 강의에 앞서 “정치아카데미의 모든 시간이 주민 일상의 방파제인 지방의원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를 변화시킬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함께 해달라”고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운영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은 오늘 이한주 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정치적인 이슈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나 명사를 모시고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 모두의 책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사회 구조와 제도 속 사각지대에서 비롯된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방임, 경제적 착취, 정서적 학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처럼 돌봄이 필요한 계층은 학대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학대가 가정이나 보호시설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공간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도 노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과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2021년 2,881건, 2022년 3,116건, 2023년 3,50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이 같은 수치는 노인학대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설치된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 모두의 책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려운, 사회 구조와 제도 속 사각지대에서 비롯된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방임, 경제적 착취, 정서적 학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처럼 돌봄이 필요한 계층은 학대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학대가 가정이나 보호시설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공간에서 은밀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도 노인학대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과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경기도 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2021년 2,881건, 2022년 3,116건, 2023년 3,50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이 같은 수치는 노인학대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설치된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