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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동희 부위원장, “경기도 중장년세대 평생학습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자기개발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세대 학습 지원 근거 마련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중장년세대 평생학습 지원 조례안'이 20일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본 조례는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 경제활동의 이중·삼중 부담을 짊어진 중장년세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평생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중장년세대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의 역량 개발과 학습 기회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중장년층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적응력과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 중장년세대 평생학습 지원 목적 및 개념 정의(제1조 및 제2조) △도지사의 책무 및 중장년세대 평생학습 지원계획 수립(제3조부터 제4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제5조) △중장년세대 평생학습센터 설치 및 지정 운영(제6조) △예산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제7조~제8조) 등을 규정하고 있다.

 

본 조례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으며, 공포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중장년세대가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기도가 세대 간 균형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에는 최효숙·박세원·박재용·이채명·김미숙·정승현·이홍근·황세주·최만식·이기형·이인규·강웅철·김태형 의원 등 총 14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여, 중장년세대 평생학습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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