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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천시, 日 이토이가와시 공식 초청 방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통한 우호 협력 강화

포천시, 일본 이토이가와시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이토이가와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5일간의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 8월 이토이가와시 요네다 토루 시장과 대표단의 포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을 통해 양 도시는 우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기반의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방문단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원, 관광과 지질공원 담당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토이가와시와 이토이가와 관광협회, 이토이가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관계자 등과 만나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백영현 시장과 요네다 토루 시장은 이틀간의 공식 회의를 통해 양 지질공원 간의 지속적인 우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지속적으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양 지질공원의 박물관 유물 교차전시 추진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포천시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이토이가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간의 우호 협력 및 관광 교류 방안을 구체화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를 모집하고 이토이가와시와의 국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포천시뿐만 아니라 이토이가와시에서도 한탄강 지질공원으로 학생들을 파견하는 상호 교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작년 이토이가와시 대표단의 포천 방문에 이어, 올해 포천시가 이토이가와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방문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가 지질공원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우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질공원 기반의 국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며, 포천시가 교육특구로서 다양한 교육을 위한 국제교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은 국가지질공원 인증 10주년을 맞아 오는 가을 한탄강 지질공원 국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방문에서 이토이가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국제 포럼에 공식 초청했으며, 이토이가와시는 긍정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토이가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09년 일본 최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당시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추진한 요네다 토루 이토이가와시장은 일본 지질공원 네트워크(JGN)의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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