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0 (일)

  • 흐림동두천 23.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양평군 2025년도 계절근로자 본격 확대 시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농어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5~8개월)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양평군은 2023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35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15개 농가에 배정했다. 2024년에는 재입국 근로자 15명을 포함해 총 102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32개 농가에 배정했다.

 

올해에는 재입국 계절근로자 60여 명을 포함한 191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70개 농가에 배정될 예정이다. 작년까지는 4월 중순 경 일괄 입국했으나 올해에는 고용 농가들의 작물 생육 시기에 맞춰 3~4월 중 3회에 걸쳐 분할 입국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민들이 겪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도 시행 3년 만에 초기보다 5배가 넘는 계절근로자를 배정하게 됐다. 이는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농촌 인력 문제뿐만 아니라 농업인 복지 문제 등을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1 / 10

정치·경제

더보기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 “전통시장 주차난·폭염 방치, 시민 외면 불러…근본대책 마련하라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은 18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시 전통시장의 주차난과 혹서기 폭염 안전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는 시민 안전권, 상인 생존권의 문제”라며 시의 근본적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중앙시장 인근의 주차문제를 지적하며 “약 340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지만, 주말이면 인근 골목이 주차 대기 차량으로 꽉 막히고 결국 불법주차가 주택가와 학교 통학로로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좁은 골목의 이중주차로 인해 차량도, 보행자도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혹서기 전통시장 내부 온도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위로 인해 시장 내부 온도는 더욱 상승하며 상인들은 장사 자체가 어렵고, 시민들도 더위에 지쳐 금세 돌아가 버린다고 지적했다. 또한“논산, 안성, 수원 등 여러 지자체가 쿨링포그와 분사팬 설치에 나섰지만, 안양시는 전통시장만 예외로 남겨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통시장은 수많은 생업자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이라며 “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 “전통시장 주차난·폭염 방치, 시민 외면 불러…근본대책 마련하라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은 18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시 전통시장의 주차난과 혹서기 폭염 안전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는 시민 안전권, 상인 생존권의 문제”라며 시의 근본적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중앙시장 인근의 주차문제를 지적하며 “약 340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지만, 주말이면 인근 골목이 주차 대기 차량으로 꽉 막히고 결국 불법주차가 주택가와 학교 통학로로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좁은 골목의 이중주차로 인해 차량도, 보행자도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혹서기 전통시장 내부 온도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위로 인해 시장 내부 온도는 더욱 상승하며 상인들은 장사 자체가 어렵고, 시민들도 더위에 지쳐 금세 돌아가 버린다고 지적했다. 또한“논산, 안성, 수원 등 여러 지자체가 쿨링포그와 분사팬 설치에 나섰지만, 안양시는 전통시장만 예외로 남겨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통시장은 수많은 생업자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