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의회

이천시의회 송옥란 의원,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의회 송옥란 의원은 7일 오전, 이천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월에 입안 될 '이천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하여, 지역화훼협회의 의견과 화훼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화훼협회 강신 회장, 박상철 감사, 이철호 고문, 이화준 사무국장, 박영학 운영위원과 소관부서 농산유통팀 조경국 팀장과 성우석 주무관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내 화훼농가의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화훼협회는 최근 외국산 화훼 수입 증가, 플라스틱 조화 사용 등으로 환경은 물론 화훼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며 지난 20년 동안 변동 없이 유지된 꽃 나눔 행사 지원금과 농업 관련 지원이 쌀, 복숭아 등 일부 품목에만 집중되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송 의원은 “화훼산업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한 분야이며, 농업 시장의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훼농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명확히 인식했으며,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 화훼농가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강화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안양시의회 허원구의원, 제3차 추경관련 '안양시, 후회 아닌 희망으로'
▲안양시의원, 허원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람은 마지막 순간, 인생을 돌아보며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한다. 베풀지 못한 것, 참지 못한 것, 그리고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이다. 이 세 가지는 개인의 삶에만 머물지 않는다. 공동체와 도시의 행정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화두다. 우리 안양이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되돌아보게 한다. 첫째는 베풀지 못한 것의 후회다. 안양은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발전했지만, 여전히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 고립된 청년, 불편한 이동 환경에 놓인 장애인들은 지금 우리가 더 채워야 할 과제다. 예산과 정책이 제때 쓰이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그때 조금만 더 베풀었더라면” 하는 후회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추경예산은 이런 공백을 메우는 기회가 되어야 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지원에 더 과감히 배분되어야 한다. 둘째는 참지 못한 것의 후회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성과를 서두르다 보면 불필요한 갈등이 생기고, 그 갈등은 오히려 행정의 속도를 늦추는 결과를 낳는다. 재개발 현장에서의 갈등, 교통정책을 둘러싼 민원은 조금만 더 기다리고 귀 기울였다면 더 원만하게 풀렸을 일들이다. 행정이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안양시의회 허원구의원, 제3차 추경관련 '안양시, 후회 아닌 희망으로'
▲안양시의원, 허원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람은 마지막 순간, 인생을 돌아보며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한다. 베풀지 못한 것, 참지 못한 것, 그리고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이다. 이 세 가지는 개인의 삶에만 머물지 않는다. 공동체와 도시의 행정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화두다. 우리 안양이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되돌아보게 한다. 첫째는 베풀지 못한 것의 후회다. 안양은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발전했지만, 여전히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 고립된 청년, 불편한 이동 환경에 놓인 장애인들은 지금 우리가 더 채워야 할 과제다. 예산과 정책이 제때 쓰이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그때 조금만 더 베풀었더라면” 하는 후회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추경예산은 이런 공백을 메우는 기회가 되어야 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지원에 더 과감히 배분되어야 한다. 둘째는 참지 못한 것의 후회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성과를 서두르다 보면 불필요한 갈등이 생기고, 그 갈등은 오히려 행정의 속도를 늦추는 결과를 낳는다. 재개발 현장에서의 갈등, 교통정책을 둘러싼 민원은 조금만 더 기다리고 귀 기울였다면 더 원만하게 풀렸을 일들이다. 행정이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