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의회

부천시의회 양정숙 의원 대표 발의한 '부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대표발의한 양정숙 의원,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가 행복한 부천시 기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양정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약대동·중1동·중2동·중3동·중4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월 23일 제28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전자담배를 흡연의 정의에 포함하고, 상위법 개정에 따라 현행 규정을 개선하며 고시로만 지정된 일부 금연 구역들을 조례에 명시하여 관련 규정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전자담배는 증기 배출로 인한 간접흡연의 위험성이 있어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27조의2에 따라 금연구역 내 흡연 단속의 대상이나, 기존 조례에는 전자담배가 명시되어 있지 않아 흡연의 정의를 명확히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국민건강증진법」과 「위험물안전관리법」 등 상위법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불필요한 조항을 삭제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전통시장 등 기존에 고시로만 지정됐던 일부 금연구역들을 조례에 포함하여 단속 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의 대표 발의자인 양정숙 의원은 “흡연자의 흡연권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흡연 부스 설치를 주장한 바 있으나,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는 것 또한 중요하기에 본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가 행복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토론 수업으로 교실이 달라집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원 역량 강화 맞춤형 연수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2025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토론 수업’ 연수를 운영했다. 본 연수는 학생의 삶과 연계된 수업 실천을 위해 수석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 설계 및 운영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을 활용한 토론 수업(김 수석교사, 의정부호동초) ▲토의·토론 수업(정 수석교사, 배영초) ▲질문과 탐구가 있는 토론 수업(진 수석교사, 고산초) 등 총 3개 강좌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강좌별 2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특히 신규 교사와 저경력 교사들이 우선 선발되어 실천 중심의 연수가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토론 수업이 막연하게 느껴졌었는데, 수석교사의 실제 수업 사례를 보며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질문하고 토론하는 수업을 자신 있게 시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순자 교육장은 “교원의 수업 전문성이 곧 학생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현장 밀착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교실 속 수업 혁신이 실현되도

라이프·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