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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세계 다보스포럼에 참가한 김동연지사 경기도 민생 등한시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 기업인들과의 소통 부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지사가 ‘2025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차 5박 7일의 해외 출장을 떠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동일 행사에 초청받았지만 참석을 거절했다. ‘엄중한 시국에 야당 대표의 출국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연일 SNS로 도 넘은 비판을 쏟아내고, 여의도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워온 김동연 지사다. 외유성 출장을 떠나면서 ‘경기도 대표’가 아닌 ‘국가대표’ 자격이란다.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대한민국 경제를 걱정하면서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가 다녀온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5’는 등한시한 채 자당 대표마저 거절한 포럼을 기어코 간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 리더들이 모이는 자리를 빌려 정치 야욕을 달성하려는 것 외엔 설명할 수 없다.

 

문화일보, 경향신문, CBS, 세계일보로 구성된 동행기자단도 석연치 않다. 그간 김동연 지사의 소통 부재로 도의회와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무조건 도의회 비판에 앞장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의힘에 쓴소리를 가했던 언론사 기자들이기도 하다. 이들이 이번 출장에 동행한 것은 우연의 일치일까?

 

시기도, 목적도, 동행자도 뭐 하나 꺼림칙하지 않은 점이 없는 비정상적인 출장 아닌가.

 

김동연 지사에게 거듭 말한다.

대한민국 경제를 걱정하기 전 경기도 살림살이부터 고민해야 하고, 세계 각국의 정부 고위 관계자와 기업 최고경영자를 만나기 전 도의회와 도내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게 먼저다.

 

‘송충이는 솔잎만 먹어야지 갈잎을 먹으면 죽는다’는 속담이 있다. 자기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남의 것을 탐하면 결국 파멸하고 만다.

 

경제가 걱정되면 경기도지사로서 도부터 구석구석 챙기는 게 자명하다. 경기도를 버린 도지사는 어디서도 결코 환영받지 못하고, 끝내 자신도 버림받는 것이 당연한 이치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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