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강릉 20.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경기도, 하남시 기업이전부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 해제

토지보상 82% 추진, 18%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재결 진행중에 따라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어, 토지소유자 재산권 행사 불편 해소를 위해 해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도면
▲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도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하남 기업이전부지 관련지역인 하남시 광암동, 초일동, 초이동, 상산곡동 일원 16.6㎢를 12월 10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

 

경기도는 지난 12월 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결정하고, 이를 10일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하남 기업이전부지사업’은 하남교산 신도시 개발로 이곳을 떠나야 하는 기업을 위한 이전단지 조성사업이다. 현재 토지보상이 82% 이상 추진됐으며, 나머지 18%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재결 진행 중이다.

 

도는 하남시에서 지난 11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요청에 따라 해당지역의 지가지수, 거래량 변동률 등을 검토한 결과 지표가 안정화 추세에 있고, 국토교통부 신규택지에서 제외, 사업추진 현황 등을 고려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인해 하남시장의 허가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기존에 허가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토지보상이 82% 이상 추진돼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어 토지소유자 재산권 행사에 과도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제하게 됐다”며 “해제지역의 지가 동향 등을 모니터링해 부동산투기 우려가 발생하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신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1 / 10

정치·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주관 예비 교(원)감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 2025 유초중등 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808명 역량 강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교감은 교직 생활의 사실상 리더”라며 “미래 교육 현장의 책임자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원장 심한수)이 주최한 ‘2025학년도 유·초·중등 교(원)감 자격연수’특강에서 “교감은 교장 선생님과 후배 교사들의 허리 역할을 해야 하는 어려운 자리이며 학교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10개의 단어로 이뤄진 ‘리더십 트리’를 소개했다, 임 교육감이 소개한 ‘리더십 트리’는 비전, 책임, 공감 능력, 열정, 경청, 성과, 실행, 희생, 조화, 혁신이다. 임 교육감은 “이것들이 명확치 않으면 중간 리더가 되든 어떤 부서의 부서장이 되든 아주 큰 기관의 장이 되든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나는 어떤 리더가 되겠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패하지 않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수원과학대학교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유·초·중등 교(원)감 자격연수’는 예비 교(원)감 8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라이프·문화

더보기